안녕하세요~!!!^^

사장님 사모님.. 잘 지내고 계시죠^^ 우리 재롱둥이 아가도 여전히 잘 돌아다니고 있나요?^^

쉐프님도 잘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펜션에서 머물고 나서 며칠이 지나니... 어느새 해가 바뀌어 새해가 되었네요..!

사장님 사모님 그리고 우리 사랑둥이 아기~ 그리고 쉐프님~~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더더더 번창하시고요!!!^^

저희는 크리스마스에 체크인해서 2박3일을 조용히 즐겁게 쉬다가 왔습니다.

도착하기 전부터 현지 날씨 및 도로 상황을 안내해 주시고 조심히 오라는 전화도 주시는 사장님의 친절한 센스!!!

그리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근처 놀러갈 곳들에 대한 정보와 할인권 등을 챙겨주신 사모님!!!

도착하기 전날.. 눈이 30센치가 왔다고 하셔서 제설하느라 바쁘셨던 사장님...

우리가 나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늦게 돌아올 예정이었는지라.. 밤에 올라오면 혹시나 얼어 있을까..올라오는 길을 걱정하자..

올라오는 길 체크하셔서 연락 주시겠다며.. 혹시라도 늦게오면 아래에 주차해두고 전화주면 데리러 가겠으니 걱정말고 놀다오고 도착하면 전화주라고 몇번을 말씀주시던 

사장님의 친절함과 진심어린 말씀에 마음이 굉장히 따뜻해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려고 조식이 제공되는 키친으로 갔는데... 기분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눈이 소복한 키친 외관도 정말 예뻤고.. 조식도 너무 예쁘고 맛있게 제공이 되어서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조식을 먹으며 사장님과 쉐프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시간들이 즐거웠습니다^^

원래 저희는 평창에서 1박을 하고.. 대관령으로 넘어가 그곳에서 1박을 하고 목장 등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세인트힐 위치도 괜찮았고(대관령 목장까지도 약 40분정도.. 송어축제까지도 약 40분정도..스키장은 바로 앞..ㅋ) 숙소도 편안하고! 사장님사모님도 따뜻하시고! 그리고 사람좋음 이라고 얼굴에 써 있으신 쉐프님의 조식도 맛있게 제공되어..

계획을 변경하여 1박을 더 하기로 결정을 하고 머물렀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든든하게 먹고 나가 하루종일 놀다 들어와서.. 저녁에 달링스키친에서 먹은 밥(+술ㅋ)도 정말 맛있었어요~!!!^^

여행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행지, 숙소, 풍경, 음식 도 기억에 남지만.. 무엇보다 그 순간들을 함께 한 사람들이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함께 웃으며 얘기 나누었던 그 시간들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펜션에 가시면..

맑은 공기 마시며 편안한 숙소에서 힐링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인심 좋고, 인상 좋으신 사장님 사모님의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18개월 된 아가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재롱.. 그리고 겁 없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맛있는 조식과 류담 닮으신(?^^) 솜씨좋은 쉐프님의 맛난 음식들을 드실 수 있습니다~^^

사장님사모님 두 분이.. 앞으로 세인트힐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점점 더 멋지게 변할 거라 생각해요^^

덕분에 잘 쉬고.. 좋은 기억 가지고 갑니다~~~^^ 

놀다보니.. 세인트힐 풍경 사진은 없고.. 먹는 사진만 있네요..하핫..^^:;;

밤에.. 눈이 소복히 쌓인 풍경이.. 고즈넉하니 예뻐서 찎은 사진은 한 장 있네요..ㅎㅎ 저~앞에 보이는 게 슬롭!!! ㅎ

겨울이 다 가기전에 다시 한 번 가서.. 사장님과 쉐프님과 같이 보드타러 가게 되길 바래봅니다~ㅎ